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6 전차 (문단 편집) == 성능 == 어쨌건 구식 디자인이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전차 체급이라 당대 전차들중에서 중형전차급인 [[4호 전차]]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고, 이탈리아 왕국제 [[M11/39]], [[M13/40]], [[P26/40]]이나 일본 제국의 [[치하]] 같은 전차들은 손쉽게 제압이 가능했다. 중전차로서도 2차 대전 초반이라는 시기를 고려하면 제원상 스펙 자체는 우수한 편이다. 특히 기본 825마력, 최고 960마력이라는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고출력의 엔진을 사용했는데 M6의 무게는 판터보다 10톤 이상 더 무거운데 추중비는 거의 같은 수준이고, 중전차치고 우수한 기동성을 보였던 티거가 거의 같은 무게에 700마력의 엔진을 얹었다는 걸 상기해보자. 비슷한 시기 연합국의 전차들과 비교했을땐 [[처칠 전차|처칠]]과 비교했을 때는 장갑이 더 얇지만 내부 공간이 더욱 넓고 화력이 더욱 우수하며, 350마력으로 기어다니던 처칠에 대비하면 기동성도 비교를 불허한다. [[KV-1]]은 처칠보다는 균형잡힌 성능이었으나 장갑이 더 두꺼울 뿐 역시 제원상으로는 뒤쳐진다. M6의 장갑은 별로 두꺼운 편이 아닌데 특히 차체 측면은 동시대 중전차와 대비했을 때 꽤 얇다. 티거와 비슷한 중량의 무척 무거운 중전차인데도 장갑을 덜어낸 대신 고출력 엔진을 얹었다는 데서 당시 미국의 전차 설계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M6의 양산을 취소한 것 역시 역시 적의 중전차는 느리고 소량에 불과할 테니 아군 중형전차가 기동성을 살려 문제없이 때려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었다. 단 이건 1942년 초 양산 준비에 들어갔을 무렵의 제원으로서, 1942년 말에는 영국군과의 협의 하에 개량계획이 나와 중량을 5톤 정도 더 늘려 차체 전면 장갑을 127mm, 측면을 76.2mm 정도의 당대 중전차급으로 강화하고 37mm 부포와 50구경 차체 기관총을 제거하고 30구경 기관총으로 교체하는 새로운 설계안이 나왔다. 물론 실제로는 계획만 있었을 뿐, 전차 자체가 양산이 되지 않았으니 쓰이진 않았다. 전선에 투입되었을 경우 맞붙게 되었을 독일 전차들과 비교하자면, 4호전차 정도는 가볍게 우세를 점할 수 있었겠지만 [[6호 전차 티거]]나 [[5호 전차 판터]]에게는 장갑과 화력이 부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KV-1이나 처칠같은 돌격용 중전차를 전장에 올릴 수 있었던 다른 연합군과는 달리 미군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는 원정군의 입장에 있었고, M4 셔먼 문서에서도 계속 강조되는 사실이지만 40톤을 초과하는 중전차를 실어나르는 것은 운송 비용에 급격한 상승을 야기하였을 것으로[* 차기형 전차인 M26 퍼싱의 중량이 42톤으로 제한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각되었고 그 비용으로 셔먼과 울버린 생산에 주력하였다. 하지만 거대한 덩치와 고출력 엔진에서 나오는 설계여유로 여러가지 테스트용 플랫폼으로 활용되었고, 장갑을 강화하고 90mm 주포를 얹었다면 [[6호 전차 티거]]와 [[5호 전차 판터]]를 충분히 상대할만 하고, 장갑과 화력이 대폭 강화된 M6A2E1의 경우 105mm 65구경장 주포와 203mm 장갑의 포탑장갑, 191mm 경사장갑을 갖춰 [[티거 2|왕호랑이]]를 상대로도 우위에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미군이 마음만 먹었다면 고스펙의 중전차를 투입할 수 있었지만 미군은 차라리 그 비용으로 표준화된 중형전차를 다수 투입하기로 하였고 셔먼은 보병들의 방패로 많은 인명을 구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